충북 청주에서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SK 핸드볼팀 관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SK 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선수의 자녀와 지인 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핸드볼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으로 늘었다.

또 연쇄감염이 발생했던 청원구 보습학원에 다닌 학생 2명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어 노인주간보호센터에 관련 50대 2명도 자가격리전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확진됐고, 확진자의 배우자 50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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