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가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공동발전을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실현 위한 공동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충청권 4개 시·도는 5일 세종시청에서 시·도지사와 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전략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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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착수 보고회에서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기본구상과 9대 실천 아젠다,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공동 연구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충북연구원과 충남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하며, 총 사업비 1억 원을 4개 시·도가 각 2500만 원씩 분담해 오는 11월까지 추진된다.

용역 주요 내용은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비전과 경제·생활·문화 정체성 등 분야별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할 9대 핵심 아젠다와 선도․협력사업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추진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의 구체적 내용인 9대 핵심 아젠다는 ▲ 4차 산업혁명 미래융합 클러스터 구축 ▲ 초광역 스마트 혁신플랫폼 구축 ▲ 글로벌 인적자원 기반구축 ▲ 광역교통인프라 구축과 연결망 관리 ▲ 스마트리전(초연결+초지능) ▲ 광역 생활 서비스 권역 구축․확대 ▲ 충청권 생태환경․자원․에너지 통합관리▲ 충청권 지역문화(향유) 기반구축 ▲ 충청권 문화관광 자원 연계, 활용 등을 설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용역은 오는 7월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광역 거버넌스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거쳐(7~9월),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전략수립 공동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된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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