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대전 코레일 본부를 찾아 EMU-150 차량 제천정비센터 구축 결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경재 제천 경제부시장이 코레일을 찾아 제천정비센터 구축에 대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지난 1일 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은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을 만나 철도차량 정비역량 강화 방안에 따른 중부권 정비센터 결정에 대한 인사와 함께 향후 계획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추진단이 구성되면 센터구축지원총괄반, 사업발굴지원반, 인허가·협의 지원반, 전담부서 구성반, 투자유치반, 홍보반 등 총 6개 반이 코레일 정비센터 세부계획에 맞춘 사전 협의 등의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3 산업단지에 200여 개에 이르는 코레일 협력업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정왕국 부사장은  “코레일의 국민 안심철도 구현을 위한 전문 정비기지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허경재 제천시 부시장은  “제천정비센터 구축이 제천시와 코레일의 상호 발전적인 관계로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제2의 철도 부흥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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