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된 20대 유흥업소 종사자(충북 2178번)와 접촉한 20대 2명이 감염됐다.
또 다른 흥덕구 거주 20대도 확진됐다. 그는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다.
청원구 거주 30대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주 지역은 제천의 모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인 50대가 확진됐다. 그는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단양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그는 용산(#910)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에서는 이날에만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