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서 진천 닭 가공공장을 비롯한 제천 목욕탕발 코로나19 집단 및 산발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음성군에서는 한 제조업체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에서 286번∼292번 확진자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중 286번 확진자는 증상이 없었으며, 287번∼292번 확진자는 263, 26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관내 외국인 근로자 2차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보건소는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며, 확진자는 추후 병상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제천시에서도 목욕탕 이용자 448명에 대한 전수검사에서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확진자는 목욕탕 남탕 이용자 2명, 확진자의 배우자1명이다.

진천군에서 연쇄감염이 발생한 닭가공공장에서 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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