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내 챌린지에 참여한 이차영 괴산군수

충북 괴산군은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괴산군 ‘용기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괴산군민 모두 합심해 4인 이하 구석구석 팔아주며 괴산경제를 구(求)하자는 뜻이다.

용기내 챌린지는 물건을 담는 그릇이 용기(容器) 내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괴산군민에 대한 위로인 용기(勇氣)내를 의미한다.

괴산군 ‘용기내 챌린지’는 퇴근길 관내 식당에서 지참한 냄비(용기)에 음식을 포장해 개인 또는 군 SNS(밴드,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증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괴산군 소비진작 릴레이캠페인이다.

지난 22일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역 식당에서 냄비를 지참해 음식을 포장하고 점주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지고 용기내 챌린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한편, 이 군수는 다음 챌린지 대상자로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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