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가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 사업중 청사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자치연수원과 충북개발공사는 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사업 중 청사 건립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자치연수원에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연수원과 공사간의 위·수탁협약은 민선 7기 이시종 도지사 공약 중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연수원 북부권(제천) 이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사업의 시행주체를 확정하고, 기관별 역할분담을 명확히 함으로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치연수원은 재원조달 및 행정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충북개발공사는 건축공사 및 설계디자인, 인·허가, 감리 등 건립사업 전반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충청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제천)이전사업은 올해 안에 청사건립 착공을 시작으로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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