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17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를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을 염원하는 삼보일배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충진 시의장,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 유영경 의원, 충북대학교 입학 예정인 백지민 학생 등은 이날 청주시 북문로2가 옛 철도 재현길에서 청주를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반영시키기 위해 ‘잃어버린 철도 40년, 청주 도심에 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삼보일배 챌린지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삼보일배에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망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염원하는 건의문 낭독과 함께 친환경 그린뉴딜 철도교통 및 녹색도시 청주를 상징하는 녹색 리본에 광역철도 유치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적어 열차 조형물에 다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최충진 의장은 “청주를 관통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만성적인 청주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광역간 이동 편리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행정수도 완성,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광역생활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최충진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 주자로 정영희 청주시 여성담체협의회 회장과 김동수 청주 행복교육공동체 지원협의회 공동위원장 겸 두꺼비마을신물 발행인, 김승범 충청북도청 청년위원회 위원 겸 청주 수암골 주민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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