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를 준비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가 신규사업발굴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군에 따르면 19일 군청상황실에서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2022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주요시책과 ‘한국판 지역균형 뉴딜’에 연계된 신규사업 등 총 74건 6597억 원에 대한 지역의 미래가치와 정부정책 적합도,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산공기 k-상상숲 조성사업, 옥천 수목원 조성사업,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근대문화유산 거리 조성사업, 옥천정수장 노후정수시설 개량사업,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등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충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 구체화하기 위한 사전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이 대부분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의 100년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공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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