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2명 추가 발생했다.

8일 충북도 등에 이날 오후 현재 음성 7명, 충주 2명, 제천 1명, 청주 3명, 진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소망병원 전수검사(127명)에서 6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34명으로 늘었다.

충주에서는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와 연관된 기존 확진자 2명의 동거가족과 접촉자인 2명이 추가됐다.

진천의 정신진환자 치료시설인 도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제천에서는 249번 확진자를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4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청주에서는 충북도소방본부 직원 1명을 포함해 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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