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소상공인을 돕고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은군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10% 특별할인은 1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할 계획으로 개인 구매 시 상품권 액면금액의 10% 할인된 금액으로 50만원 한도까지 구매 할 수 있다.

지난 해 보은군은 결초보은상품권 약66억 원 판매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지역상권 활력에 큰 역할을 한만큼 이번 10% 특별할인 행사도 지역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영 경제전략과장은 “결초보은상품권 10% 특별할인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 바라며 위기 극복에 모든 군민이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보은군청 출장소 방문 구매 가능하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관내 800여개소의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등록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