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는 행정 실현을 위해 도입한 국민신문고의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3인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충주시 민원서비스 전반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 국민신문고 우수공무원 선정은 본청 및 읍면동 전부서를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접수된 6천여 건의 민원을 △처리 건수 △민원 만족도 △민원 질의응답 등록 △추가 답변 등의 세부 항목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차량민원과 차인호 주무관(자동차 무단방치 및 안전기준 위반), 도로과 박예은 주무관(자전거도로 유지관리 및 인터넷 상담), 건축과 이진영 주무관(옥외광고물 지도단속) 등 3명이 선정됐다.
이정애 민원봉사과장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처리에 임해 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의 효율적인 행정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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