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는 농업회사법인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한 청주대 차천수 총장(우)과 오스바이오 주식회사 이일호 대표(좌). (사진=청주대).

청주대 전자정보 반도체공학과를 졸업한 이일호 대표이사는 이날 청주대를 찾아 모교 학생들의 장학금과 청주학연구원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오스바이오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헬스&뷰티 기업으로 일본 효용상사 투자유치 및 수출지원 협약 체결,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생산시설 계약 체결, 메가파워 스포츠크림, 오스케어 바이오셀룰로오스 하드캡슐마스크 제품 등을 출시한 업체이다.

이일호 대표는 “오스바이오는 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발전기금 기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한 기금을 쾌척해주신 이일호 대표께 대학 구성원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학생과 교육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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