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오는 2021년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을 대표할 ‘엠블럼 및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엠블럼(좌)과 캐치프레이즈(우) 최우수 당선작. (사진=충북대)

이번에 당선된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인 ‘지역의 뿌리로 70년, 세계로 꽃피울 100년’은 개교 70주년을 맞는 해인 2021년 1월 1일 자로 대표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국가·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교 70주년의 이미지와 미래 100년을 향한 포부와 비전을 표현하는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총상금 700만 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엠블럼 24건, 캐치프레이즈 162건 등 총 186건의 공모작이 출품된 가운데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은 “좋은 작품으로 충북대의 개교 70주년을 빛내준 당선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7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문턱을 낮추고 함께 성장하는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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