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7일에 마감한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 결과, 정원 내 184명 모집에 1775명이 지원해 평균 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122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 1666명이 접수해 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전체 경쟁률로도 지난해 7.7대 1보다 지원율이 상승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임상병리과가 42.4대 1로 최고 기록을 보였으며 ▲작업치료과 25.8대 1 ▲치기공과 20.7대 1 ▲간호학과 19.8대 1 ▲사회복지과 14.5대 1 ▲ 의료재활과 13.5대 1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남형 입시홍보처장은 지원율 상승 요인으로 “보건의료와 과학기술 분야 특성화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최고 ‘A’등급 등 지역사회에서도 잘 가르치는 대학, 잘 취업시키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오는 11일에 면접 및 실기고사가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18일 입학 홈페이지로 발표할 예정이며,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월 7일부터 1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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