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제천과 청주 등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과 휴일 이틀간 21명의 발생하는 등 산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은 전날 확진자의 접촉자 등 193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 중 50대 A씨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유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

청주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청원구 모 업체 직원인 청주 15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40대 B씨와 50대 C씨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도 50대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앞서 주말인 지난 5일에는 충북도내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청주에서 5명을 비롯해 충주·제천·음성·영동 각각 2명, 단양 1명등에서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편 청주시는 6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 실시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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