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페이스몸미술관은 19일까지 '자화상 라이브러리'전을 1전시장에서 진행한다.

고경남, 민은희, 박선양, 신혜윤, 윤은주, 임성수 등 참여 작가들은 현재의 감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시대의 인간상을 드러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청주스페이스몸미술관이 19일까지 '자화상 라이브러리' 전을 진행한다. [사진=청주스페이스몸미술관]

'나를 그려봐 10cm'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자화상 그리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어린이, 학생, 직장인, 비직장인, 예술가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과 위치에 있는 사람 누구나에게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며 새로운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스스로의 얼굴을 마주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회화 87점 입체 2점이 전시되며, 시민 참여전으로 진행되는 전시에는 작가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다.

현재 작가 외에 61명이 참여하였고 참여자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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