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우리 농산물 가치 증진과 어르신 삶의 활력 부여를 위해 실버복지관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요리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재능기부 강사로는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원 및 아동요리지도사 8명이 나서 지난달 22일 녹차⋅흑임자⋅콩가루를 활용한 3색 경단 만들기에 이어 26일에는 팥양갱 만들기로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전영은 지도사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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