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열린 ‘제9회 친환경도시, 에코시티’ 시상에서 생태도시 수상에 이어 종합대상, 친환경자치단체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군이 친환경도시 종합대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영동군)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는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자연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우수 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영동군의 그동안 상수원 보호를 위한 수변구역을 지정 관리와 맑은 물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송호관광지, 추풍령 급수탑, 백화산 등의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자연친화적인 에코환경을 조성하고 특별한 친환경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들로 영동군은 ‘생태도시’ 수상에 이어 지역의 자연생태 자원과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과 친환경 정책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종합대상까지 차지했다.

영동군은 이번 에코도시 선정을 발판삼아 친환경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민ㆍ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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