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진 시의장[사진=청주시의회]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이 24일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0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

최충진 의장은 10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 제고에 앞장서고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조례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 19건을 대표발의 했고, 같은 기간동안 37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했다.

또한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문제점 개선 요구 및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8월에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의결 촉구,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지방분권에 관한 이슈를 공론화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일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부처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 공동선언’을 채택, 공동선언문을 국회와 청와대로 전달했다.

최충진 의장은 "85만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주어진 책무를 다하였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됐다"며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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