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8일간의 충주 문화수라상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11월 마지막 주간을 예술과 함께하는 한주로 정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연 및 전시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22일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 펼쳐지는 김덕수와 청배연희단의 ‘신명 Again’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총 4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4~29일까지 어울림시장 168 아트스퀘어에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묻는 작품을 모은 충주시 시각예술작품 기획공모전 ‘나는 괜찮아, 너는 어때?’ 전시회를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8일간의 충주 문화수라상 한마당을 통해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의 지역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일상의 쉼표를 찍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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