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충주시가 처음 시도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 교육모습. (사진=충주시)

이번 돌봄교실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반려동물 기본예절 및 건강관리법 등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실전 정보 제공과 행동교정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행동교정프로그램은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1대 1 방식의 행동교정 과정을 통해 공격성, 분리불안 등 문제 행동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받고 실습도 병행되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한 참여자는 “평소 키우는 강아지가 낯선 사람들에게 짖고 물고 해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정을 받고 나서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충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으로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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