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펜싱부 권재선(체육학과4학년)이 대한펜싱협회에서 선발하는 2020 펜싱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펜싱 국가대표는 국내 4개 대회(종별오픈 펜싱대회, 김창환배 펜싱대회, 대통령배 펜싱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의 점수의 합산으로 최종선발되며, 권재선은 총 랭킹 점수 76점을 얻으며 1위로 최종 선발됐다.

청주대학교 펜싱부 권재선이 제60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권재선은 제60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 금메달, 2019김창환배 펜싱대회 에뻬 은메달,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재선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서 도쿄 올림픽이 내년으로 미뤄진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훈련에 임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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