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문화도시 청주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가 17~19일, 24~26일 오후 7시 CGV 서문점 3관에서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 - 영화와 함께하는 11월’ 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은 청주영상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인센티브 지원한 작품을 비롯해 청주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들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무료로 관람하고 감독 등 제작자들이 직접 관객과 대화를 나누며 작품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영상위원회가 17일부터 '영화와 함께 하는 11월' 행사를 진행한다. [포스터=청주영상위원회]

올해의 상영작은 ▶17일(화) - 디바(감독 : 조슬예, 주연 : 신민아, 이유영) ▶18일(수) - 어린의뢰인(감독 : 장규성, 주연 : 이동휘, 유선) ▶19일(목) - 런보이런(감독 : 오원재, 주연 : 장동윤, 서벽준) ▶24일(화) - 단편영화 4작품(우리집에 왜 왔니, 정희, 구절초 꽃 필 무렵, 배아기) ▶25일(수) - 오!문희(감독 : 정세교, 배우 : 나문희, 이희준) ▶26일(목) - 시동(감독 : 최정열, 배우 : 박정민, 정해인, 마동석) 등 총 9편이다.

특히 단편영화 4작품 중 ‘우리집에 왜 왔니(감독 : 성국현)’와 ‘구절초 꽃 필 무렵(감독 : 윤현순)’은 2019 청주영상위 시민영상교육 해피실버영상단 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으로, ‘구절초 꽃 필 무렵’은 노인들이 가족에게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스토리로 2020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 신청 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084)로 신청가능하며, 한 회당 선착순 60명까지만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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