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주환 영동대 교수

충북 영동대학교는 이 대학 토목환경공학과 유주환 교수(47)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영동대에 따르면 유 교수는 수자원공학 분야에서 다목적댐의 최적화, 수자원 손실량 평가, 강수량 결측치 보완 최적화 등을 연구해 각종 국제 저널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영동대 교수 가운데 유 교수의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등재는 지난해 정보통신보안학과 조용석(55) 교수와 물리치료학과 박정서(39) 교수에 이어 세 번째다.

1899년 처음 발행한 이 인명사전은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 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이 인명사전은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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