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50주년 기념 특별전 연계 온라인 토크콘서트 개최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열고 당시 발굴에 참여했던 충북대 동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열며 발굴에 참여했던 동문들의 이야기를 듣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사진은 역사교육학과 80학번 김석훈 동문. (사진=충북대)

박물관에 따르면 발굴에 참여한 동문들을 초청해 특별전을 함께 관람하며 발굴 당시의 일화와 개관 50주년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그때 그 시절 발굴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예방을 위해 무관중 행사로 진행, 온라인 토크콘서트는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0s7Aqg9KOYc) 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관 박물관장은 “현재의 충북대학교 박물관의 위상이 있기까지 많은 선배님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발굴에 함께 참여한 선배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박물관이 새롭게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 계기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박물관은 개관 5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30일(월)까지 '50년의 발굴기록' 특별전을 온라인 VR전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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