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은 과학교사자율동아리 ‘샘나’가 ‘비밀의 화원’ 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전자현미경 사진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밀의 화원’은 매월 3번째 토요일 20여명의 교사들이 함께 산과 들을 다니면서 다양한 식물들을 카메라에 담고, 꽃가루는 전자현미경으로 촬영해 놀라운 미시세계를 함께 보여주는 사진전이다.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비밀의 화원 랜선 사진전은 지난 20일부터 식물 18종의 사진 72점을 11월 30일까지 자연과학교육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자유 관람할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제공되는 사진전은 사전에 신청한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지난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 큐레이터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번 ‘비밀의 화원’에서는 대추나무의 자그마한 연초록 꽃부터 코로나19를 닮은 제비동자꽃의 꽃가루까지 식물 18종의 사진 72점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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