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차영회)이 6일 오후 2시부터 제62회 정기연주회 해설과 영상이 있는 ‘영화&뮤지컬 음악이야기’ 공연 티켓을 오픈했다.

티켓 예매는 1층 1만 원, 2층 5000원으로 현장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청주시립합창단이 '영화 & 뮤지컬 음악이야기' 공연 예매를 시작했다. [포스터=청주시립합창단]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감성이 충만한 계절 가을에 유명 영화&뮤지컬의 ost들을 엄선해 청주시민의 가슴을 적셔 줄 합창곡들로 준비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모음곡을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청주시립합창단의 깨끗하고 선명한 하모니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모음곡과 한국영화 ‘국가대표’, ‘조선미녀삼총사’, ‘써니’, ‘파파로티’ ost 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별출연으로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 윙’을 초청해 다양한 뮤지컬과 영화 ost를 아카펠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순서를 마련했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의 박제현 감독이 직접 공연의 해설자로 나서 프로그램의 여러 영화와 뮤지컬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줘 관객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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