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개막, 17일까지 총 닷새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영화제 개막식은 13일 오후 6시30분 제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배우 진구와 공승연의 사회로 영화인을 비롯해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장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도 자리를 빛낸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개막선언,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 소개, 특별공연, 홍보대사 무대인사, 개막작 공연, 개막작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22개국 83편의 영화는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로, 음악 프로그램 등의 영화제 이벤트는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와 네이버TV,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관람료는 장편 및 단편 묶음상영 7000원이며, 이미 온라인 서비스 중인 작품들의 경우 기존 서비스 가격(500원~2500원)으로 관람 가능하다. 

웨이브 유료이용자의 경우 일부 영화를 별도 결제 없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다양한 음악프로그램 등의 이벤트는 영화제측이 공개한 일정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