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이 올해 14회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작 76점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直指)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알리고자 (사)세계직지문화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청주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거쳐 단행본 78점을 접수 받아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을 고려하여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76점을 선정했다.
출판비로 각 50만원을 지원하여 선정된 작품은 9월 중 출판 예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우수작 시상을 하고 청주고인쇄박물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