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2020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가기 좋은 날'을 운영한다.

학교 밖 역사교육의 현장인 박물관에서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건 속에서 문화재를 찾아 자세히 관찰하고 그 의미와 상징성을 배워봄으로써 역사·문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5~7세) 대상 ‘문화재 속 동물 친구들’과 어린이(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숨어있는 문화재를 찾아라’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청주박물관이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박물관 가기 좋은 날'을 운영한다. 사진은 국립청주박물관 전시관 모습. [사진=국립청주박물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숨어있는 문화재를 찾아라’는 국립청주박물관 상설전시실 전시 유물과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돈(지폐), 여권, 우표 속에 숨어있는 문화재에는 어떤 것이 있고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유치원생(5~7세) 대상의 ‘문화재 속 동물 친구들’은 인간과 오랜 친구인 반려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모습을 문화재에서 찾아보고 이야기 나눠본다.

‘문화재 속 동물 친구들’은 15일, 22일 오전 10시, ‘숨어있는 문화재를 찾아라’는 15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 박물관 미술관 주간인 14~23일동안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의회가 모바일에서 운영할 온라인 교육박람회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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