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집행위원장 조성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영화제측은 음악영화 출연은 물론 영화 OST에도 참여하는 등 음악에 큰 재능을 발휘해온 배우 박보영과 클래식계의 글로벌 스타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을 홍보대사로 선정, 세계적인 음악영화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배우 박보영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사진=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조니, 하마마쓰, 롱-티보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이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쇼팽 콩쿠르, 차이콥스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MII와 손을 잡고 출시한 데뷔음반은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했으며 이어서 발매한 두번째 음반까지 프랑스의 쇼크 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배우 박보영은 영화 <울 학교 이티>(2008)로 스크린에 데뷔, 이후 82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2009)로 45회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한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거머쥐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등극했다.

2013년에는 영화 <늑대소년>(2012)으로 50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조연상을, 2014년에는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4)로 36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영화 <너의 결혼식>을 통해 로코퀸의 매력은 스크린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한편 임동혁은 개막을 알리는 피아노 공연도 준비한다. 

임동혁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개막식은 브이 라이브(V LIVE)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개막작 등 상영작은 공식 온라인 상영관인 웨이브(wavve)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충청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