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에서 온 30대 여성이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 국내에 들어온 A씨는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음성군 대소면에서 자가 격리를 했지만, 해제 하루 전인 이달 12일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청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국내 콜밴을 타고 음성군보건소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음성에서는 8번째, 도내에서는 69번째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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