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둔덕마을과 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부가 16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증평군]

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이장 이기엽)과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부(대표 박은경)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둔덕마을과 그린훼밀리는 지난 16일 오후 둔덕마을 경로당에서 협약을 맺고 EM(유용미생물)을 활용한 환경보호와 확산 운동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전남대학교 김영규 교수를 초빙해 ‘EM을 활용한 환경보호 실천’이라는 주제로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실시했다.

둔덕마을은 2017년 도랑살리기 사업에 이어 지난해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마을로, 이번 협약을 통해 EM 등을 활용한 환경보전 1등 마을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증평군지부는 둔덕마을을 시작으로 각 마을에 우리나라가 물부족 국가임을 홍보하고 EM 제조 및 활용법 등을 전체 마을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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