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오는 10일 도내 주요 도로 진·출입로 등 65개 지점에서 낮 시간대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음주단속은 제2의 윤창호법 시행 이후 감소하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낮 시간대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확산 차원에서 실시된다.

김한철 충북지방경찰청 교통과장은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범죄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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