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장면

증평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군은 올 사업비보다 2배 늘어난 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군비 1억원을 투가해 내년에 더욱 알찬 문화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증평의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명칭은 ‘36.5℃ulture로 물들 人, 36.5도시 증평’으로 ‘365일,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한 문화를 전세대에게 전하겠다’는 뜻을 담고있다.

행사는 군립도서관~김득신 문학관~미루나무숲 등 생활밀착형 문화 거점 시설을 기반으로 한 14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득신 문학관 문학인 초청 강좌 △보강천 미루나무 숲 흥보놀보 콘서트 △도서관 문화페스티벌 △어르신 문해 교육·문화탐방 △군 장병 문화아카데미 등이다.

한편 2019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아카데미, 미루나무 숲 버스킹 공연, 내 고장 문화탐방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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