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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학 석학 한자리에 모인다16일 충북대서 국제학술대회
박상연 | 승인 2019.08.12 16:14

중국학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6일 충북대학교 중국학연구소 주관으로 충북대 인문대학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대칭(非對稱)의 중국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중국학회가 주최하고, 충북대 중국학연구소가 주관, 주한타이베이대표부와 한국연구재단, 충북대학교가 후원한다.

학술대회는 중국학의 현황을 ‘비대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비판적으로 조망하고, 향후 보다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중국학의 상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주한타이베이 대표부 탕디엔원 대표, 한범덕 청주시장,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학계에 널리 알려진 판차오양(潘朝陽) 국립타이완사범대 교수, 베트남 사회과학원 응웬 다이동(Nguyen Tai Dong) 원장, 연세대학교 백영서 교수도 기조강연과 발표자로 참석하는 등 중국, 베트남, 일본, 대만, 한국 등 5개국의 중국학 석학 50여 명이 어학, 문학, 사학, 철학 분과로 나뉘어 중국에 대한 인문학적 탐색을 모색하기 위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학문후속세대양성의 발전을 위해 마련된 ‘학부생 논문발표대회’도 진행한다.

전국의 예선을 거쳐 최종으로 오른 7개 대학 4개 팀 12명의 학생들이 중국학 발전의 미래를 주제로 뜨거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한 김승욱 한국중국학회장(충북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오늘날 중국을 둘러싼 지역 세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중국학과 인문학의 역할과 사회적 기여가 절실한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세계의 안정과 공존에 기여하는 중국학의 상을 재구성해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학문적 논의들이 심도 있게 진행되고 아울러 한국사회가 중국을 둘러싼 지역세계의 문제에 대해 이해해가는 데 있어서 많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상연  syp20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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