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2학년인 레슬링부 한상호 학생이 지난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태국 촌부리에서 개최된 2019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상호 학생은 이번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예선경기부터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경쟁자들을 연파했으며, 준결승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쳐 1점차 짜릿한 승리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결승전에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상호 학생은 지난 2월 강원도 인제에서 개최된 2019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자유형 70kg급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다가오는 2019 세계주니어레슬링 선수권대회에서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메달 획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에 개최된 제44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74k급 2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그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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