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 지역 예선을 겸한 제28회 충북무용제가 19일 개막된다.

한국무용협회 충북지회가 이날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여는 충북무용제는 9월26일부터 10월5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펼쳐지는 28회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대회를 겸한다.

제28회 충북무용제가 19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포스터=충북무용협회]

1부는 충북무용협회 회원인 강민호 무용단의 '달구벌 입춤'과 한국무용협회 이주연 무용단의 '사랑가' 초청공연 등 중견무용수들의 깊이 있는 춤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는 전국무용제 지역 예선으로 진행한다. 

Move Pocket Project 무용단의 현대무용 'Dots'(안무자 이지희)와 Jieunjin Art Project 무용단의 한국무용 '기원_Origin/Pray'(안무자 지은진)가 경연 무대에 오른다.

첫 번째 작품 'Dots'는 모든 것은 작은 점에서 출발하며, 매순간 변화하고 다채롭게 채워지는 우리의 삶을 그렸다. 

두 번째 작품 '기원_Origin/Pray'는 춤과 음악, 삶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뜻과 바람을 동시대적 춤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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