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15일 토요일 저녁 7시에 박물관 야외무대에서‘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을 개최한다.

‘집시의 테이블’은 가수 하림이 직접 제작한 월드뮤직 퍼포먼스로 여행길에서 만난 다양한 음악에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15일 저녁 ‘하림과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의 집시의 테이블’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집시의 테이블' 공연 모습. [사진=청주국립박물관]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집시의 테이블’ 공연에는 하림뿐만 아니라 가수 호란, 퓨전 밴드인 두 번째 달의 김현보 등이 집시앤피쉬오케스트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여름밤 박물관에서는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집시의 음악 여행을 통해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자유로움과 일상의 치유를 선물해 줄 것이다.

이번 공연은 2007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시작된 문화향연과 연계한 것으로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7년부터는 소속박물관으로 외연을 확대하고 있으며, 국립청주박물관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향연 연계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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