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미세먼지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13일 충북 단양에서 대기오염 배출시설 등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들었다.

충북은 지형적 특성과 소각장 밀집 등의 영향으로 최악의 미세먼지 피해 지역으로 분류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도민들은 최우선 해결 과제로 ‘미세먼지 해결’을 압도적으로 꼽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실태점검이 실효성 있는 저감정책 수립과 지방정부의 과감한 저감노력 확산으로 이어지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올해 초(1월 23일) 미세먼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지자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과 함께 해결책을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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