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5~6일 청주를 비롯해 충주, 옥천, 진천, 음성 일원에서 제48회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소년체전에는 초등학교 22종목, 중학교 32종목, 특수학교(급) 10종목으로 선수 2447명과 임원 787명 등 모두 3234명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3월 23일과 28일에는 특수학교(급)부 경기를 먼저 실시했다.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는 오는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이번 대회가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에 도전하고 새로운 스포츠 꿈나무를 발굴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충청북도소년체육대회는 개·폐회식 행사, 종합 채점제도 등을 폐지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