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는 20일 오후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대표이사 사장을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대표가 20일 청주대학교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진국 대표는 이날 ‘내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어떤 분야에서든 전문가가 되려면 10만 시간의 법칙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좋아하는 일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싫어하는 일 열 가지를 해야 하며, 잘 된 일은 창문을 열고 밖에 있는 타인의 모습을 보고, 잘못된 일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라”고 조언했다.

이 대표는 이어 “조직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잘 활용하고, 경청하며, 메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라며 “과감한 변화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찾아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불광불급’(不狂不及⋅어떠한 일에 미치지 않으면 목표에 도달할 수 없다)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열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어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경제의 메가트렌드’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조 센터장은 특히 금융기관 취업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조 센터장은 “금융기관 취업전략은 자기에 대한 이해와 기업에 대한 이해, 직무의 이해가 필요하다”라며 “나에게 맞는 기업과 직무를 선택한 후 방향을 잡고, 계획을 세우고, 기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나만의 색을 가질 수 있는 스토리를 준비한다면 훌륭한 취업 전략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진국 대표는 경기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대우중공업 인사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신한증권, 굿모닝신한증권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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