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오는 9월 종합검진센터 개원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들어선 검진센터는 175억원을 들여 2100여㎡,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지난 6월 22일 문을 열고 검진 업무를 하고 있다.

충북·세종지부는 신청사 정식 개원을 앞두고 현재 심장내과전문의 등 전문의 4명을 충원해 의료진 12명을 확보했다.

특히 심혈관계 질환을 3차원 입체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128MSCT'를 비롯해 소화기내시경 'CV-290', 검체전처리자동화 시스템 등 총 40억원을 들여 최신 검진 장비도 갖췄다.

지부 관계자는 "각종 최신 장비 도입으로 검사 정확성 향상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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