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1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갈비명가 연웅의 김내완 사장이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기금 오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식에는 김수갑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김내완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수의과대학 및 농업생명환경대학 학생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내완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위해 힘써줄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요긴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항상 충북대학교에 관심을 가져주고 함께 해주시는 김내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기탁해주신 돈은 취지에 맞게 경제적인 이유로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요긴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갈비명가 연웅의 김내완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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