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하 소장과 이홍래 본부장(우)

충북경영자총협회(회장 윤태한)는 지난 28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양현철)과 고용노동부청주지청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19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 약정서를 체결을 했다.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고용복지플러스 김진하소장과 충북경영자총협회 이홍래본부장은 양 기관의 약정서 체결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8년 지역의 청년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충북경영자총협회는 2018년 736명의 청년들에게 보람된 일자리 매칭과 함께 목돈 마련이라는 큰 선물을 주어 해당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기관 중에 상위 20%에 속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청년내일채움공제란 중소·중견기업 정규직 청년들의 장기근무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과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여 2년 또는 3년간 근속한 청년들에게 성과 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이날 약정서 체결을 통해 2019년에도 700명의 청년들에게 지역의 중소·중견기업과의 일자리 매칭에 전력투구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고용복지플러스 김진하소장은 “인력난을 호소하는 중소·중견기업에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 구인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영자총협회는 2019년 1월부터 2년형과 3년형으로 나누어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만15세 이상부터 만34세 이하 청년이며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비례해 최고 만39세로 한정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경영자총협회 청년내일채움공제 담당(043-271-9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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