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창업지원단이 베트남 호치민 엑스포에 참가해 기업들을 지원했다.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업지원단이 '2018베트남 호치민 엑스포'에 참가해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들을 지원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18일 충북대에 따르면 창업지원단은 지난 5일~8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해 창업아이템사업화 졸업기업인 (주)투비테크, (주)솔레온, 주식회사 데시존, 파마텍솔 등의 부스, 디자인, 바이어 매칭 등을 지원했다.

또 참가기업들은 박람회를 통해 베트남 현지시장 상황과 해외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한편 제품판매 및 현지 바이어 발굴 등 수출성과를 올렸다.

특히 사각 컴펙트 페이저와 대형 모니터를 개발한 (주)투비테크는 호앙 투안 컹 주식회사(HOANG TUAN CUONG Co.,Ltd)와 현장에서 총 계약금액 USD 1만9천달러 계약 성과를 올렸다.

화장품 전문기업인 (주)솔레온, 파마텍솔은 한국뷰티 제품 홍보를 진행하고, 전시회가 종료된 이후 베트남 호치민 복합쇼핑몰 나우존(Now Zone)에서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및 제품 현지 테스트 등의 서비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식회사 데시존은 생활용 제습제·탈취제를 베트남 현지에서도 성공적으로 홍보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호치민 박람회는 인천시, 대전시, 충북도, 청주시, 부천시, 광주시 등 6개의 한국 지역 공동관으로 구성됐다.

한편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박람회 이후에도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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