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가 지난 7~8일 옥화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준비 워크숍을 가졌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기획운영위원회, 청주시청 문화예술과가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비엔날레의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전시, 페어 등 향후운영계획에 대한 다각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내년으로 11번째를 맞는 비엔날레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도 진행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내년 초 사무국을 구성하고,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에 앞서 오는 12일에는 이번 비엔날레를 이끌어갈 전시 감독을 위촉하고, 2019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와 방향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박상언 사무총장은 “국내외 공예작가들이 모두 만족하는 비엔날레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지난 공예비엔날레에서 잠시 중단돼 많은 아티스트들의 아쉬움을 샀던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다시 부활했으니,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도전을 기다리겠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제11회 청주공예비엔날레는 2019년 9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4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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