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정성봉)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박지영(여⋅5학년) 학생이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대는 박지영 학생이 ‘다시 열린 상가, 통하는 일상’이라는 주제로 대한건축사협회 주최 제27회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계획건축물부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지영 학생은 이번 공모에서 일상이 담겨야 할 현대도시의 공간들이 소비만을 양산하는 상업블록으로 인해 파편화되었으며, 파편화 되어 쪼개진 블록을 어떻게 통일 할 것인지 건축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파편화된 각각의 문제점들의 가능성을 엿보고, 소외됨 없이 동시 다발적으로 모여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청주대 건축학과는 2018 한국건축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뿐만 아니라, 37회 대한민국건축대전 대상 수상, 충청북도 건축대전의 대상 수상 등 최고의 수상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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