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을 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는 깊어가는 가을 낭만적인 충북의 단풍명소를 소개하고 지역의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 행사 등을 소개한다.

가을 여행주간기간 중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람객 참여를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하고 충북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 ▲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등 도내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설치된 QR코드를 찾아서 스캔하는 '스마트 QR코드 스탬프투어' ▲ 도 대표 관광지에서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 증정해줌으로써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폴라로이드 사진 증정 이벤트 ▲ 충북을 여행하면서 자유롭게 촬영한 사진을 본인의 SNS 계정에 올리는 'SNS 인생샷 이벤트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충북여행 후기를 작성하는 충북여행 후기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벤트 프로그램참여자에게는 즉석에서 상품권 지급, 우수작 선정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해주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여행주간 기간 중 다양한 할인혜택도 많다.

도내 관광지 등 17개소에 대해 무료 또는 최대 50% 입장료 할인 혜택을, 체험장 17개소에 대해서도 체험비를 최대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28개 업소에서도 2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테마와 축제 행사도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서 풍성하게 개최된다.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는 국화축제(10.20~11.11)가 단양온달문화축제(10. 19~21), 충주풍경길 걷기 축제(10. 27~11. 3), 충주남한강 민물고기 한마당 축제(10. 20), 2018보은 속리축전(10. 26~28), 괴산 산막이옛길 SNS 이벤트 등이 열린다.

한편 도는 해당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 유관기관 단체, 지역주민 등에 가을여행주간 이벤트프로그램을 알리는 한편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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